신혼여행 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 뒤늦게라도 후기를 남깁니다^^;
둘이서 첫 해외여행 이였어서 어느 나라를 갈지 고민하다가 많은 시간을 뺏겼지만.. 최종적으론 코사무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우선 동남아의 가장 좋은점.. 1일 1마사지는 필수.. 도착하자마자 마사지부터 시원하게 받아서 비행기 타고온 피로가 싹 풀렸어요.
첫 날은 따로 선택여행 없이 리조트 안에서 호캉스처럼 휴식헀는데
리조트 수영장이 너무 좋아서 몇시간을 놀았네요ㅎㅎ


하지만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동남아의 태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결국 인생 최고의 썬번을 얻고.. 결국 선택관광은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어요ㅠㅠ 제일 아쉬움..
낭유안도 가고싶었고 돼지섬도 가고싶었는데..
낭유안은 썬번의 여파로 몸이 너~~무 아파서 취소했고..
돼지섬은 기상악화로 배가 못떠서 실패..
그래도 다행인건(?) 그거 아니여도 코사무이 내 에서 즐길거리가 많아서 그나마 위안을..ㅠㅠㅎ

어디였는지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코사무이에서 유명한 카페/펍 중에 하나였어요. 정글 뭐시기 였는데..
뷰가 아주 끝내줘서 그냥 가만히 풍경만 바라보고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최고의 힐링이였습니다.

그나마 정해진 일정중에 하나 건진 코끼리투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서 10~15분 정도 했던 투어 시간이 너무 짧게 지나가서 아쉬웠어요.

투어를 못한 불쌍한 저희 커플에게 좋은 곳을 알려주신 가이드님..
여기서 보는 불꽃쇼가 유명하다길래 일찍부터 나와서 좋은 식당의 좋은 자리를 맡아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바다 풍경도 너무 예뻤고, 저녁에 하는 불꽃쇼도 생각보다 스케일도 크고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비록 정해진 일정은 이런저런 이유로 다 소화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그것대로 또 나름 쉬엄쉬엄 진정한 휴양 여행을 하고와서 좋았습니다.

귀국 전 코사무이 공항에서 한 컷!
관광지나 맛집 같은거 가이드님께서 많이 알려주셔서 잘 놀고 잘 먹고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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